부모급여는 영유아를 둔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에도 지원 금액과 방식이 유지되면서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부모급여의 지원 내용, 신청 방법, 지급일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부모급여란?
부모급여는 만 0세부터 1세까지의 아이를 둔 가정에 정부가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로 가구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모든 가정이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
✅ 만 0세(출생 후 11개월까지): 매월 100만 원
✅ 만 1세(12개월~23개월까지): 매월 50만 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보육료 지원 금액을 제외한 차액만 계좌로 입금됩니다.
부모급여 신청 방법
부모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출생 신고 후 반드시 신청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크게 온라인과 방문 접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부모급여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나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아이의 기본 정보와 계좌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신청자는 반드시 아이의 부모여야 합니다.
방문 신청
온라인 신청이 귀찮다면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서 직접 신청서를 접수할 수도 있습니다.
출생 신고와 동시에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등 관련 혜택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신청 기한
부모급여는 출생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 월부터 소급 적용이 되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60일 이후에 신청하게 되면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일부 지원금을 놓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025 부모급여 지급일
부모급여는 매월 25일에 지정된 계좌에 자동으로 입금이 됩니다. 단, 지급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해당하는 경우, 지급일보다 앞선 평일에 입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
부모급여와 함께 받을 수 있는 다른 지원 혜택도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아동수당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되며 부모급여와 함께 중복으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 첫만남이용권
출생 아동 1인당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부모의 국민행복카드로 입금되며, 출산과 관련된 비용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 양육수당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은 양육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급여 도입으로 인해 0개월~23개월의 아동은 부모급여 지원을, 24개월 이상부터는 가정양육수당이 지원됩니다.
✅ 전기요금 감면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기요금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부모급여와 함께 신청이 가능하니 출생 신고 시에 꼼꼼히 확인하여 챙기시기 바랍니다.
부모급여 꼭 신청해야 할까?
육아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큰 책임이 요구됩니다. 부모급여는 초기 육아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부모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또한, 자산 기준 없이 모든 가정이 신청 가능하다는 점에서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특히, 출생 후 60일 내 신청하지 않으면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없으니 출생 신고와 동시에 부모급여 신청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2025년에도 부모급여는 육아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만 0세부터 1세 사이의 아이를 둔 모든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주민센터 방문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산 및 양육을 준비 중이라면 부모급여는 물론,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등 추가 혜택도 함께 신청하여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매달 25일 특별한 월급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댓글